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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방작계 예비군 훈련
지난 향방작계 훈련에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한 관계로, 오늘에사 보충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규 훈련은 동네에서 시행했는데, 보충이라고 덕릉교장까지 오라네요. orz...
훈련을 받고 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점점 빗방울이 굵어집니다. 조교도 예비군도 비를 하염없이 맞고 있는데 교관을 포함한 윗 분들은 갈팡질팡합니다. 실내교장으로 이동해라, 다시 야외로 나와서 하던 교육 계속해라, 우의를 지급해서 입혀라, 다시 실내교장으로 이동해라. [...]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모든 어른이 다 현명하고 통찰력이 있는건 아니라는 걸 많이 실감하게 됩니다. 군에서든, 사회에서든...
누군가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교관님, 저희들이 알아서 하겠습니다. 이러다가 전쟁나면 우리 다죽겠네요!!"
귓속을 맴도는 말이었습니다.
"이러다가 우리 다죽겠네요!!"
블로그 테터툴즈의 패치
최근 스패머들의 급습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블로그를 패치하게 되었습니다. 대세는 10.x 버전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이나, 간단하게 9.x 버전에서 릴리즈2로 패치만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지금의 스킨을 바꾸기가 아까워서였죠. 기본적인 디자인은 공개된 것을 가져왔지만 대문에서부터 시작해 디렉토리 아이콘까지 나름대로 정성을 들였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질리지 않고 마음에 쏙 드는 스킨이기 때문입니다.
스패머 필터링 기능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스팸 댓글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을 듯합니다.
패치에 많은 도움을 주신 로딘님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다시 바른생활 모드로
마나님 정현씨와 지난 6월 12일, 이른바 '6-12 바른생활 조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공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항으로 "12시 이전 잠자리에 들어 7시 이전에 기상한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무려 7시간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있어서 이 7시간이 7시간이 아니랍니다. [...]
지금 11시 57분을 향해가는바, 벌금을 내지 않으려면 침실로 잠입을 해야겠군요. 오늘의 영양가 없는 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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