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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했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분위기가 이상하군요.
사람들 책상 위는 깨끗하게 비워져 있고, 제 옆자리 조팀장 자리는 아예 책상이 빠져 있습니다.
사람들도 아무도 없고, 사무실이 조용합니다.
다시 주위를 둘러보니 누군가가 앉아서 일을 하고 있는데,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네요.
그 사람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 다들 8층에 올라가 모여있다합니다. 그래서 저는 8층으로 올라갑니다.
8층에 가보니, 사장님께서 사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계시고, 그 뒤에는 처음보는 세 사람이 노트북을 펴고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뭘하는건가 싶어 계속 보고 있으니, 무슨 감사 같은걸 하고 있는 것 같군요.
사람들이 한 명씩 그 세 사람과 면담을 합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왔습니다.
그 사람이 제게 뭐라고 질문을 하는데 들리지가 않습니다.
"네?"
"------------- ??"
"네?"
"------------- ??"
"네?"
그 사람이 답답한지 자기 노트북 화면을 보여 줍니다.
화면에는 워드 문서가 열려있고, 내용을 보니 대학교 때의 성적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네요.
성적란에 성적은 안적혀있고, 저그 헤처리가 벌떡벌떡 스포닝되고 있습니다.
'응? 저게 왜 저기서 저러고 있지???'
벌떡벌떡 스포닝을 하고 있는 스포닝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려니, 이제서야 그 사람의 고함소리가 들리는군요.
"대학교 때 성적이, 여덟시 반이니까 일어나라!!!"
컥!!!
와이프의 알람에 그제서야 잠에서 깨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꿈이지요??
[ 짤방은 선정성의 문제로 그동안 공개를 꺼렸던 지후의 최근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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